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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구글, '시크릿 모드' 사용자를 추적한 것에 대해 50억 달러 규모의 프라이버시 소송 합의

by 정보톡톡02 2023. 12. 30.

샌프란시스코(AP) -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와 다른 브라우저의 유사한 '비공개' 모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감시하여 인터넷 사용을 추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50억 달러 규모의 개인정보 보호 소송에 합의했습니다.

2020년에 제기된 집단 소송은 Google이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는 동안 인터넷 활동을 추적하지 않는다고 믿도록 사용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송은 구글의 광고 기술 및 기타 기술이 사용자가 '비공개' 브라우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사이트 방문 및 활동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 측은 또한 Google의 활동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한 사용자에 대한 '책임감 없는 정보'가 생성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요일에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아직 연방 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원래 이 소송은 사용자를 대신해 50억 달러를 요구했으며, 원고 측 변호사는 2월 24일까지 법원에 최종 합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합의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