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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르브론 제임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시즌 최다인 40점을 기록한 LA 레이커스 선수들

by 정보톡톡02 2023. 12. 29.

르브론 제임스는 토요일에 시즌 최다인 40점을 기록하며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29-120으로 승리로 이끌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38세의 이 선수는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야투율 13할 20푼을 기록하며 21번째 NBA 시즌에 40점 경기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어 공격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7리바운드와 7어시스트를 추가했습니다.

일주일 후 39세가 되는 제임스는 "우리는 이 승리가 필요했습니다."라고 ESPN을 통해 말했습니다. "로드 트립을 패배로 끝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매우 좋은 경기를 펼친 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것은 우리에게 큰 승리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연패를 당한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말했고, 다빈 함 감독은 미리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습니다.

이 결정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훗날 햄은 레이커스가 썬더를 제압하고 12점 차로 앞서자 "그 크기와 피지컬을 가진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벤치로 물러났던 디안젤로 러셀이 18분 동안 15점을 올렸고, 데이비스가 26점, 하치무라 루이가 21점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4쿼터 중반 레이커스의 리드를 26점 차로 좁힌 뒤 마지막 4분 29초 동안 11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은 것은 제임스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였습니다.

썬더는 3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샤이 길져스-알렉산더의 34득점과 잘렌 윌리엄스의 28득점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를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신경 쓰는 건 내일 쉬는 날뿐입니다."라고 제임스는 덧붙였습니다. "월요일은 상관없어요. 지금 제가 월요일에 신경 쓰는 건 딸이 일어나서 선물을 열어보는 것뿐입니다. 그게 다예요.

"지금은 크리스마스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크리스마스 이브가 가장 기대되는 날이에요. 이 소파에 엉덩이를 붙일 준비가 되었어요."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크리스마스 당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입니다.